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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액이란?/종류/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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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 feel pretty 2023. 7. 13.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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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인공 용액을 입을 통하지 않고 정맥 혹은 피하로 주사하는 치료법, 또는 이러한 치료에 사용되는 인공 용액. 입으로 마시는 수액은 경구수액이라 한다.

소화기관 등에 문제가 있거나 의식이 없는 등으로 인해 약물이나 음식을 입으로 섭취할 수 없는 환자에게 주로 적용되며, 경구 투여가 불가능한 약물의 반복적인 투여가 필요하거나 특정 약물의 혈중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야 하는 환자에게도 사용된다.

수액을 투여하기 위해 마련된 입원실같이 생긴 장소를 수액실이라고 부른다.

한국에서는 어째서인지 수액에 사용되는 용액의 한 종류인 링거액이 모든 종류의 수액을 통칭하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으며, 수액을 영어로 링거라고 잘못 아는 사람도 있다. 링거액은 수액의 한 종류일 뿐이며, 오히려 병원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수액은 생리식염수다.

종류


수액은 그 용도에 따라서 여러 가지 종류가 있으며, 환자의 증상에 따라서 적절히 혼용한다.
수분 및 전해질 보급용
생리식염수
링거 (하트만 수액): 수액의 대명사.

경구수액
영양 보급용: 탄수화물, 단백질 등의 필수 영양소를 몸에 보급할 목적
아미노산액
포도당액
과당액
플라스마네트

주의점


각종 드라마나 영화에서 주인공들이 병상에서 수액이 꽂혀있는 카테터를 멋지게 자기 손으로 잡아 빼곤 하는데 절대로 따라 하지 말자. 실제로는 잘 안 빠지고, 만일 빠지더라도 혈관에 꽂은 탓에 아프고 피도 나오니까... 예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영화판에서는 주인공 문유정이 초반에 자기 손으로 링거를 뽑는 장면을 아무런 설명 없이 보여주는데, 원작 소설판에서는 이게 미친 짓이라고 분명히 언급이 나온다. 이것을 뺄 때 알코올솜으로 누르면서 조심스럽게 빼야 하고, 미리 수액을 멈춰야 한다. 안 그러면 정맥이 찢어져서 혈종이 생기고 아프고 피도 잘 안 멎는다. 가끔 자기가 카테터 뽑는 환자들이 있는데 본인만 손해다. 심지어 어떤 만화에서는 수액이 들어간 팩을 움켜줘서 그 힘으로 빼는 장면도 있는데, 절대 하지 말 것. 카테터 빠지기도 전에 혈관이 작살난다. 자칫하면 쇼크로 요단강 간다. 차라리 간호사가 올 때까지 기다리고 적절한 조치를 받는 게 최선이다.
만일 다른 종류의 수액을 맞아야 할 경우 연결부위가 있어서 일반적으로는 그걸 연결하면 되지만 화학적 문제나 실수 등의 이유로 링거를 따로 주사할 경우 양손 모두 사용하기 불편해진다.
수액을 맞고 있을 때면 수액 팩과 카테터를 연결하는 Line에 다이얼 같은 Roller Clamp가 달려있다. 이것은 주사약이 주사되는 속도 등을 조절하는 부수기 구로, 함부로 손대지 말자. 잘못하면 피가 쫙 뽑혀 나온다. 게다가 수액 종류에 따라서는 치명적인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
수액 맞은 팔꿈치 관절은 되도록이면 구부리지 말자. 피가 역류할 가능성이 높으며 심하면 카테터를 다시 놓아야 된다. 투명한 수액이 핑크빛 또는 빨갛게 변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다만 요즘에는 삽입하는 카테터가 가늘고 유연한 플라스틱 재질이라 천천히 움직이면 크게 문제는 없다. 다만 구부린다면 역류 같은 일은 안 일어나더라도 수액이 내려가는 속도가 느려지는 건 여전히 가능하니 웬만하면 그 팔은 구부리지 말자.
수액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수액을 연결하기 위해 카테터를 꽂을 때 다른 곳을 보고 긴장을 푸는 것이 좋다. 종종 극심한 긴장으로 기절하는 경우도 있다.
여러 질병들, 특히 장염이나 독감에 걸렸을 때 열이 많이 나고 해열이 잘 안 돼서 수액을 맞으러 병원에 오는 사람들이 많다. 이때는 보통 진통제와 해열제 종류를 증류수에 희석해서 링거를 놔준다. 탈수 증세가 있다면 포도당 성분도 놓는다. 건강한 사람들은 맞고 나서 펄펄 끓던 열이 정상 체온으로 떨어지고 어지러움이 완화되고 목이 덜 아파지며 오한이 사라진다.
건강하고 젊은 사람들, 그중에서도 특히 팔이 굵고 튼튼한 사람들은 힘을 조금 주어도 정맥이 바로 불거지며 튀어나오기 때문에 간호사가 바로 링거를 꽂기 편하다. 하지만 어린이와 고령자, 몸이 많이 아픈 사람은 링거를 꽂기 어렵다.
장염이나 독감 등의 이유로 수액만 맞고 가는 사람들은 링거가 하나도 안 아프다. 특히 젊고 건강할수록, 간호사가 실력이 좋을수록 고통은 0이 된다. 주삿바늘을 정맥에 살짝, 얕고 비스듬히 꽂는 거라 맞을 때 다른 곳 보고 있으면 정말 뭐가 닿는다는 느낌도 안 난다.

수액 만병통치약설
몇몇 어르신들은 특별한 질환 없이 몸이 약간 편찮으실 때 꼭 응급실을 방문하여 수액을 맞는다. 본래 수액은 심한 탈수나 출혈이 있을 경우 혹은 수술을 대비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결코 마법의 치료약이 아니다. 다만, 물을 많이 마시면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수액을 맞으면 일반적으로 우리가 마시는 물의 양보다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하게 되어, 혈액 내 수분양이 크게 증가하게 되고, 이 수분은 노폐물과 함께 오줌으로 배출되게 되어 체내 노폐물을 큰 에너지를 들이지 않고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물을 마셔서 얻는 노폐물 배출효과보다 빠르고 강력하다. 또한 체내 수분 증가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는데, 혈액순환이 가져오는 건강개선효과는 저평가되어 있는 상황이지만 건강 개선에 큰 영향을 준다. 마법의 치료약, 만병통치약까지는 되지 않지만 확실히 몸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것은 사실이다.

수액은 혈압, 당뇨에 좋지 못한 영향을 초래한다. 수액은 대개 포도당 용액이고, 수액 처치는 포도당을 어떤 손실이나 지연 없이  혈관에 꽂아버리기 때문에 혈당이 금방 높아진다. 당뇨병 환자는 수액 처치를 쉽게 생각하면 안 된다.

혈당에 민감한 환자를 위해 생리 식염수로만 구성된 수액을 쓸 수도 있지만, 그렇더라도 고혈압의 위험에서는 피해 갈 수 없다. 사람 몸의 혈액은 성인 남성 기준 몸무게의 6~8% 정도로, 70kg 성인 남성 기준 약 5L에 해당한다. 500ml짜리 수액만 다 맞아도 혈액량이 10% 증가하는 것이고, 일반적으로 자주 쓰는 1000ml짜리 수액이면 20%나 증가하는 것이다. 혈관은 그대로인데 혈액량은 엄청나게 늘어난 상황이라 일시적인 고혈압이 오게 된다. 그러므로 혈압이 높은 사람은 수액 처치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

사실 상기된 고혈압, 당뇨에 무관하게도 수액에 섞어서 주사하는 항암제나 항생제의 경우 투여하는 약제와 부합하는 수액을 골라서 주사해야 한다. 예를 들면 항생제 중 메로페넴은 생리식염수에, 항진균제 중 리포좀 결합 암포테리신의 경우 포도당수액에 섞어야 하는 등 수액지정을 어겨서 투여하면 약효가 없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는 노릇.

수액을 놓아주기 위해서는 입원실+환자 혈압, 맥박, 체온을 주기적으로 체크+환자를 관리할 인력이 필요한데, 일반적인 보건소나 보건지소는 이런 게 불가능하다. 게다가 주사약은 생각보다 관리가 힘들고 사용 기준이 엄격하므로 애초에 들여놓지 않는다. 때문에 대부분 환자들이 자비로 사서 가져오는 경우가 많은데, 문제는 수액은 엄연한 전문의약품으로써 일반인이 사서 가져오는 게 의사 눈에 띄면 의사는 약제의 불법유통으로 신고해야 한다. 무분별하게 수액을 팔아놓고서는 보건소 가서 맞으라고 안내하는 약국을 원망하자. 사실 옛날에는 보건소에서 해줬기 때문에 아직도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 별다른 감시장치 없이 수액을 무분별하게 놔줬다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이후로 이 사례가 전파되어 전국 보건소, 보건지소에서는 절대로 수액처치를 하지 않고 있다.

굳이 수액을 맞고 싶다면 개인병원에 가자. 어차피 개인병원이나 응급실이나 비보험이긴 하지만, 개인병원 쪽이 더 속 편하고 느긋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상식적으로 바빠 죽겠는데 별로 아프지도 않아 보이는 할아버지가 와서 불문곡직하고 링거 놔달라고 행패를 피운다고 하면, 응급실 의사가 성인군자라 하더라도 좋은 서비스가 나올 리가 없다. 게다가 응급실에서 수액을 맞으면 응급의료관리료가 진료비에 추가되어야 하기 때문에 비싸다.

어르신들이 이런 마법의 치료약=수액이라고 생각하게 된 이유는, 50~70년대에 어린아이들이 설사병이 나 픽픽 쓰러지고 죽어가던 때에 체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수액을 처방하니 팔팔하게 날아다니는 것을 보고 죽는 병을 살리는 마법의 약으로 생각하게 된 것이다. 그 무서운 콜레라를 단순한 개도국형 전염병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 바로 수액이니 이해 못 할 일은 아니다. 아픈 사람이 수액 맞고 팔팔해지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바꿔 말하면 아프다는 사람 상당수가 '잘 먹고(영양) 좀 쉬면(1-2시간)' 낫는 피로환자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 간단한 걸 못 하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고, 그걸 안 하는 인간도 많다는 것.

밥을 못 먹는 사람에게 투여하는 종합영양수액(TPN)은 먹는 것에 비해 1/2도 안 되는 영양 보충 효과[10]만 있다. 그나마도 부작용이 심해 TPN에 대한 주의점만 열거해도 교과서 수십 장이 나올 정도다. '밥이 보약'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님을 명심하자. 이런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 수 있는 건 단백질이 부족한 환자가 알부민 주사를 맞을 때 정도다.

그럼에도 몇몇 의과대학 교수들은 실제로 이를 신봉하여 업무가 끝나자마자 비타민 C 수액을 자청해서 매일같이 맞는다는 이야기도 있다.

단, 술에 떡이 된 후 수액에 비타민 B의 일종인 티아민을 섞어서 맞으면 일시적으로 술이 깨고 피로감이 사라지는 느낌이 나긴 한다. 미드 그레이 아나토미에도 나온 적이 있고 은근 세간에 알려진 이야기이기도 한데, 이는 알코올 섭취 후 시간이 지나 숙취가 나올 때쯤이면 알코올에 의해 탈수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물을 급속히 보충해 주면 증상이 개선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목적으로 수액 처치를 하려면 시간상으로도 응급실에서 할 수밖에 없는데, 보험이 안 되므로 돈이 장난 없이 깨지는 것은 감수해야 한다. 의료보험은 스스로 병을 만들어 온 사람까지 보조해주지 않는 것이 원칙이므로. 물론 그 이전에 응급실에서 이런 목적으로 처치를 해주지도 않는다. 진료를 아예 안 봐주진 않겠지만 조금 더 친절한(분란을 만들고 싶지 않은) 의사라면 단순 숙취니까 접수 취소해 드릴 테니 나가서 약국 가셔서 숙취해소제 사드시라고 할 것이다. 그 외에 추가로 검사를 하거나 경과를 봐야 할 이유가 없는 사람으로 베드를 채워둘 수가 없기 때문. 하도 술을 먹어서 의식을 잃고 실려올 정도라면 또 모르겠다. 그러지 말자. 수액 맞느니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더 경제적이고 생리적이다.

이건 일본에도 퍼져 있는 망상인 듯 헬로 블랙잭에도 언급이 된다.
일부 군부대에서도 가벼운 열감기일 경우 조치를 취한 후 수액을 놔주기도 한다. 군대 특성상 물을 꾸준히 자주 마시는 것이 어렵기 때문으로 보인다. 사실 편견과 달리 군의관은 정말 문제가 있는 환자에게는 쉽게 깁스를 해 주거나 수액을 맞혀주곤 한다. 그냥 '푹 쉬면 됩니다.'라고 진단 내려봐야 일선 부대 지휘관들이 안 들어 먹는 거 뻔하니 여기서라도 좀 쉬고 가라는 의미에서 수액을 맞혀주고, 아예 깁스를 씌워 지휘관들이 부려먹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다. 특히 자대의 입김이 닿지 않는 기행부대 소속 군의관들은 의료 인심이 제법 후한 편이다. 그들 입장에서도 어차피 의료 기록은 남는 데다(= 문제가 되면 책임소재가 생기니), 일선부대 눈치 따위 볼 필요가 없으니 진짜 환자에게는 처치할 것 다 처치해 준다.

여기에 더해 일선 야전 부대 군의관들이 가장 잘 써먹는 처방이 '외진'이다. 축구하다 발목 삔 정도로 와도 정형외과 명목으로 군 병원 외진을 태워주는 것. 심지어 그 군 병원 정형외과 의사조차 조금만 짬밥 먹으면 이 메커니즘을 너무 잘 알아서, 해당 유형의 병사들은 진료를 적당히 본 다음 병원에서 한적하게 바깥공기도 좀 쐬고 PX와 푸드코트에서 평소에 못 먹을 치킨이나 피자 같은 싸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배려를 해준다. 놀라운 것은 정말 심각한 처치를 요하는 외상이 아니라면 의외로 효과가 좋다. 부대 안에서 갇혀 살다가 바깥공기도 좀 쐬고 평소에 먹기 힘든 싸제 음식도 먹고 나면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 해소되어 컨디션이 나아지는 건 당연지사이기 때문이다.

수액주사의 종류


아미노산주사 A, 아미노산주사 B : 필수 아미노산, 영양공급, 조직단백질 재생과 상처치유 효과

마이어스 칵테일 : 비타민&미네랄 주사, 세포를 건강하게! 피로해소, 스트레스 해소

감초주사 : 항염증, 항알레르기예방 및 간해독으로 피로해소효과

태반주사 :  간기능 해소, 만성피로 회복

셀레늄 주사 : 노화방지 및 성인병 예방, 면역강화로 림프부종감소효과

신데렐라 주사 : 강력한 항산화력으로 체지방 감소, 안티에이징 효과

킬레이션 주사 : 혈관의 중금속, 노폐물 제거, 혈액순환 증진, 면역성 강화

비타민 B 및 비타민 C 주사: 비타민 보충

비타민 C 고용량요법  주사:   암환자 비타민 보충

와인주사 : 하이코민 주사  감기회복

비타민 D 주사 : 비타민 D 저하증이 있을 때

LWC  100  : 림프순환 촉진

LWC  500 : 림프순환 촉진

알부민주사 :  알부민 보충

영양수액 :  말기암환자 영양보충
만성피로, 잦은 음주, 면역력 증가, 피부 미백에 관련된 다양한 영양치료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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