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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Potato)! 너를 어떻게 먹고 보관할까?그외 감자의 모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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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 feel pretty 2023. 9. 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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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들 좋아하시는 감자의 다양한 활용법과 보관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흔희들 구입한 감자를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으로 알고 계시지만 많은 양일 경우 냉장보관은 위험할 수도 있다 하니 오래도록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감자(Potato)란?

                감자(덩이줄기)
학명: Solanum tuberosum
계 :식물
문 :속씨식물
강 :쌍떡잎식물
목 :통화식물목
원산지 :안데스 산맥
분포지역 :온대지방
크기 높이 :60∼100 cm

감자는 마령서(馬鈴薯)·하지감자·북감저(北甘藷)라고도 한다. 페루·칠레 등의 안데스 산맥 원산으로 온대지방에서 널리 재배한다. 높이는 60∼100 cm이고 독특한 냄새가 난다. 땅속에 있는 줄기 마디로부터 기는줄기가 나와 그 끝이 비대해져 덩이줄기를 형성한다.

쌀, 밀, 옥수수와 함께 4대 식량 작물 중 하나로 꼽히는 감자는 구황작물이면서 부식의 재료로 다양하게 이용되어 온 친숙한 식품이다. 풍부한 비타민 C가 들어있는 감자는 삶거나 구워서 혹은 튀겨 먹기도 하고 알코올과 당면의 원료로 이용되기도 한다.


역사 속 감자

감자전쟁

1778년 7월에 프로이센과 오스트리아 간에 벌어진 바이에른 왕위 계승 전쟁을 일명 '감자전쟁(Potato war)'이라고도 한다. 양측은 후계자 없이 사망한 바이에른 공작의 영지를 차지하기 위해 전쟁을 벌였으나, 서로 비등한 전력으로 인해 전면전을 피하고 대치하게 되었다. 전쟁이란 것이 싱겁게도 제대로 된 교전 한번 없이 소강상태가 계속 이어졌으며 서로 상대측의 연락과 보급선을 차단하는 전략에 몰두했다. 특히 7년 전쟁 이후 프리드리히 2세의 독려 속에 재배가 증가한 감자를 확보하는데 경쟁을 벌였다. 양측의 병사들은 상대측과 마주쳐도 총을 쏘기보다는 서로 먼저 감자밭으로 달려가 더 많은 감자를 확보하고자 했다. 이를 통해 바닥난 군량미를 확보하는 동시에 상대측이 감자를 식량으로 사용하는 것을 차단하려 하였다. 소강상태로 이어지던 전쟁이 10개월 만에 전투다운 전투 없이 종결되자 감자전쟁(Potato war)이라는 별칭이 붙게 되었다.

감자 고르는 법

감자를 손으로 들었을 때 잘 여물어서 묵직하면서 단단한 것을 고른다. 감자의 표면에 흠집이 적으면서 부드럽고 씨눈이 얕고 적게 분포되어 있으며, 껍질에 주름이 없는 것이 좋은 감자이다. 표면에 흠집이 나거나 물기가 묻어 있는 감자는 오래 보관하기 어렵고 쉽게 썩기 때문에 잘 건조되었는지 확인하여야 한다. 껍질이 일어나 있는 경우는 감자를 너무 일찍 수확한 것이므로 무르고 싱겁다. 또한 저장 기간이 오래될수록 수분이 감소하여 표피가 쭈글쭈글해지고 색이 검어지며, 무게가 가벼워지므로 이러한 것은 피하여 구매한다.
감자 표면이 녹색으로 변한 부분이 있거나 싹이 난 것은 독성물질이 있기 때문에 잘 보고 구매한다. 감자 구매 시 수입산과 국내산을 구별하는 방법은 흙이 묻어 있는 것을 국내산으로 보면 된다. 원칙적으로 흙이 묻어있는 감자는 수입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수입산 감자는 세척과정을 거쳐 흙이 깨끗하게 제거되어 있고, 크기가 크면서 긴 타원형의 모양이 많다.  

감자의 품종


감자의 품종은 전분의 함량에 따라 점질 감자와 분질 감자로 구분할 수 있다. 전분의 함량이 높은 것이 분질 감자로 삶아서 먹기가 좋다. 대표 품종으로 ‘남작’과 ‘하령’이 있다. 점질 감자는 주로 요리에 활용하거나 칩과 같은 가공용으로 적당하고, 대표적으로 ‘수미’나 ‘고운’이 있다.  

감자를 최적으로 보관하는 방법


선택 및 검사: 일괄로 수확한 감자 중 상할 것이나 손상을 입은 감자를 제거합니다. 한 개의 상한 감자도 다른 감자들을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꼭 제거해야 합니다.

실온에서 보관: 감자는 시원한 실온에서 가장 잘 보관됩니다.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은 감자의 맛과 식감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이상적인 보관 환경: 말랑하고 어두운, 통풍이 잘 되는 곳을 찾아 감자를 보관합니다. 식료품실, 찬장 또는 지하실 등이 좋은 장소입니다. 감자가 더 빨리 싹을 트게 할 수 있는 양파나 과일 근처에 보관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보관을 위한 준비: 감자를 트레이나 용기에 한 겹씩 쌓아 보관합니다. 과도한 습기가 발생하여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감자를 과다하게 쌓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감자 사이에 신문지나 통기홀이 있는 비닐봉지를 한 겹 넣어 공기 순환을 도와주고 과도한 습기를 흡수할 수 있습니다.

주기적인 확인: 보관 중인 감자를 정기적으로 검사하여 부패나 싹트는 증상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다른 감자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손상된 감자나 싹트는 감자를 제거합니다.

감자를 대량으로 보관할 때는 일정한 규격으로 통풍이 잘 되게 적재해야 한다. 감자는 8℃ 이상에서는 싹이 나고, 영하 1℃ 이하가 되면 얼게 되기 때문에 온도를 1~4℃ 사이로 적정히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가이드라인을 따라 감자를 최적으로 보관하고 보관 기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싹트거나 손상된 감자는 먼저 섭취하여 낭비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냉장 보관의 장점


신선도 유지
: 냉장은 식품 부패의 주요 원인인 세균, 곰팡이 및 기타 미생물의 증식을 늦추어 식품이 더 오래 신선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유통기한 연장: 우유 제품, 육류 및 일부 과일과 채소와 같은 신선식품을 냉장고에서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으므로 낭비를 줄이고 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영양소 보존: 냉장은 영양분의 손실로 이어지는 효소 반응과 산화 과정을 늦추어 신선식품의 영양 성분을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식중독 예방: 냉장은 살모넬라와 대장균과 같은 병원체의 증식을 억제함으로써 식중독 위험을 줄여줍니다.

적은 양의 감자보관 시 냉장보관이 좋은 것 같습니다.

냉장 보관의 단점

맛과 식감 손실: 과일과 채소 등 일부 식품은 냉장고에서 오랜 기간 보관할 경우 맛, 신선함 또는 식감이 손실될 수 있습니다. 이는 음식 전체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냉장고 내의 냄새 흡수: 냉장고는 다른 음식들로부터 냄새를 흡수할 수 있으며 때로는 크로스 컨테이미네이션을 야기하여 냉장고에 보관된 다른 식품의 맛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제한된 공간: 냉장고는 대가족이나 대량으로 식료품을 구입하는 가정에서 저장 공간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모든 신선식품을 보관하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에너지 소비: 냉장고는 상당한 양의 에너지를 소비하며 전기 요금과 환경 영향을 증가시킵니다.
많은 양의 감자보관 시에는 통풍이 달 되는 실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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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의 영양소는?

감자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있습니다. 주요 영양소로는 탄수화물, 식이 섬유, 비타민 C, 비타민 B6, 칼륨 등이 있습니다. 감자는 탄수화물이 풍부하여 에너지를 공급하고, 식이 섬유는 소화를 도와주고 정상적인 배변 활동을 도와줍니다.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을 하고 면역 시스템을 강화시키며, 비타민 B6는 에너지 생성과 혈액 형성에 관여합니다.  또한, 칼륨은 고혈압 예방과 근육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며, 콜린은 뇌 기능과 신경 전달을 지원합니다. 섬유질은 소화를 촉진하고 변비를 예방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감자는 전분이라는 탄수화물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에너지의 중요한 원천이 됩니다. 불화 시 특별한 처리를 받지 않은 감자는 카드와 닮은 높은 가치의 전분을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매우 풍부한 에너지를 제공합니다.
감자는 다양한 식재료와 함께 사용되며 많은 요리에서 기본 재료로 사용됩니다. 좋은 영양소를 갖춘 감자를 소비하여 건강을 챙기는 것은 중요합니다.

감자의 영양 및 효능

감자는 수분(약 82%)과 탄수화물(약 14%)로 구성되어 있고, 인, 칼륨, 철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과 섬유소가 풍부한 감자즙을 피부에 발라 팩으로 이용하면 피부 미백과 진정 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감자의 전분은 위산과다로 생긴 질병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고 손상된 위를 회복하는 데 효과적이다. 감자의 불소화물은 대장의 유익한 미생물 발육에 좋은 영양원이 되는데, 이렇게 증식한 미생물은 장벽을 자극함으로써 변비를 치료하고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감자는 소화가 잘 되고 열량이 낮은 편이며,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식으로 적격이다. 또한 사과보다 3배 많은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어 철분이 잘 흡수될 수 있도록 하여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다. 더구나 감자의 비타민C는 전분에 의해 보호되어 가열에 의한 손실이 적으므로 다양하게 조리하여 먹어도 충분한 영양섭취가 가능하다. 그 밖에도 나트륨 등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해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생감자를 이용한 피부 관리법은 어떤 것이 있나요?


생감자를 이용한 피부 관리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생감자를 갈아서 감자즙을 만들어서 마시는 것이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감자즙은 여러 가지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 피부를 진정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생감자즙을 마시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여 건조함을 개선하고 피부 탄력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감자에는 비타민 C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피부의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환절기에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감자를 이용한 피부 팩을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감자를 갈아서 페이스 마스크 형태로 발라주거나, 감자 조각을 얼리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감자를 이용한 팩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하여 피부 탄력을 높이고 피부 톤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감자에 포함된 항산화 물질이 피부를 보호하고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생감자를 이용한 피부 관리는 노화 예방과 피부 건강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의 피부 상태와 민감도에 따라 결과는 다를 수 있으니 사용 전에는 피부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감자의 다양한 요리법

감자의 영양가를 최대한 높이려면 몇 가지 조리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감자를 삶거나 구워서 먹거나 볶거나 증기로 조리하는 것이 영양소를 보존하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각 방법에는 장단점과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감자를 삶을 때는 비타민 C, 칼륨, 식이 섬유를 포함한 대부분의 영양소를 보존합니다. 그러나 비타민 C와 같은 일부 수용성 비타민은 끓이는 물에 녹아나갈 수 있습니다. 영양소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끓일 때 사용한 물을 소비하거나 수프나 소스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감자의 피부를 살려 끓일 경우 식이 섬유와 특정 미네랄 같은 영양소도 보다 많이 보존됩니다. 따라서 감자를 삶는 것은 영양가를 최대화하기에 좋은 조리 방법입니다.

감자를 고온에서 구울 경우에도 비타민과 미네랄 등 감자의 영양소를 보존할 수 있습니다. 감자를 너무 오래 익히거나 오래 구울 경우 비타민 C와 같은 일부 영양소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자의 피부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피부에는 식이 섬유와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감자를 구우는 것은 특히 피부와 함께 섭취할 경우 영양가를 최대화하는 방법입니다.

감자를 볶는 것도 감자의 영양소를 보존하기에 좋은 조리 방법 중 하나입니다. 볶는 것은 감자에 함유된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물질을 보존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감자를 양파, 당근, 파프리카 등의 영양가 있는 재료와 함께 볶을 경우 식사의 전반적인 영양 가치를 향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도한 기름 사용이나 높은 온도에서 조리할 경우 몇몇 영양소의 분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한 기름을 적당량 사용하고 중간 정도의 온도에서 감자를 볶는 것이 영양소 보존을 위해 가장 좋습니다.

감자를 증기로 조리하는 것은 감자의 영양효능을 최대화하는 또 다른 방법입니다. 증기 요리는 비타민 C, 칼륨, 식이 섬유 등 감자에 함유된 영양소를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과도한 기름 또는 고온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영양소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증기로 조리한 감자는 건강한 식사의 일부로 섭취할 때 영양 가치를 보존하는 좋은 선택입니다.

그러나 감자를 튀기는 것은 영양 가치를 최대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닐 수 있습니다. 감자를 튀길 경우 기름을 많이 흡수하여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증가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튀길 경우 영양 손실을 최소화하고 영양 가치를 최대화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포화 지방과 트랜스 지방 함유량이 적은 더 건강한 식용 오일을 선택하고, 감자를 얇게 썰어서 기름을 적게 흡수하도록 하며, 튀기는 온도와 시간을 조절하여 과도한 기름 흡수를 방지하고, 튀긴 후에는 과도한 기름을 뺄 수 있도록 배수하는 것이 영양 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요약하자면, 감자의 영양 가치를 최대화하기 위해 삶기, 구워 먹기, 볶기, 증기로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 방법마다 장점과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지만, 모든 방법은 감자의 필수 영양소를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감자 요리에 이러한 조리 방법을 도입하면 영양 가치를 높이면서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감자는 다양하고 맛있는 재료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감자 샐러드, 감자 퓌레, 로스티드 감자, 감자 수프, 감자 전, 감자 카레, 스칼로핑 된 감자, 하는 등 다양한 요리법이 있습니다.

감자 샐러드: 삶은 감자와 마요네즈, 겨자, 다양한 야채와 허브를 섞어 상큼하고 매콤한 샐러드를 만듭니다.


감자 퓌레: 삶은 감자에 버터, 우유, 조미료를 넣고 부드럽게 퓌레로 만들어, 부드럽고 푸짐한 반찬을 만듭니다.

로스티드 감자: 감자를 삼각형 모양으로 썰어 올리브 오일, 소금, 허브와 함께 굽습니다. 바삭하고 골드색이 될 때까지 오븐에서 굽습니다.

감자 수프: 감자를 다진 양파, 육수, 조미료와 함께 익힌 후 믹서기에 넣어 부드럽게 갈아 감자 수프를 만듭니다.


감자 전 (감자 라테케): 감자와 양파를 간격 좁게 갈아서 밀가루, 계란, 조미료와 섞고 부쉬에 구워 바삭한 전을 만듭니다.


감자 카레: 감자를 양파, 마늘, 생강, 토마토와 함께 고추 분말, 양념으로 직접 만든 카레 소스와 함께 볶아 맛있는 카레 요리를 만듭니다.

스칼로핑 된 감자: 얇게 썬 감자를 치즈, 크림, 허브와 함께 적층 하여 오븐에서 부드럽게 구워 골드색으로 마무리합니다.

하셀백 감자: 감자를 얇게 슬라이스 하되 짜지 않게 말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버터, 허브, 치즈를 넣고 오븐에서 바삭하게 구워낸 끝내줄 만한 요리입니다.

감자 스킨: 오븐에 구운 감자를 파내고 치즈, 베이컨, 토핑으로 채운 후 다시 오븐에서 구워 맛있고 특별한 안주를 만듭니다.

감자 뇨끼: 삶은 감자를 다져 가루, 계란, 소금과 섞어 반죽을 만든 후 작은 덩어리 모양으로 만들어 끓여 낸 뒤 좋아하는 소스나 토핑과 함께 즐깁니다.

햇감자 그대로 쪄서 먹기:


이렇게 다양한 감자요리법이 있습니다. 자유롭게 창의적으로 시도해 보고 다양한 맛과 조리 방법을 즐겨보세요. 맛있는 감자 요리를 즐기세요!

감자는 언제 한국에 왔을까?

감자는 1824년(순조 24) 경에 조선에서 산삼(山蔘)을 찾기 위해 숨어 들어온 청나라 사람들이 식량으로 쓰려고 몰래 산간지역에 경작하면서 한반도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청나라 심마니들이 식량을 메고 다닐 수 없으니 길목마다 감자를 심어놓고 양식이 떨어지면 사용할 비상식량이었다는 것이다.
이규경이 쓴 《오주연문장전산고》에도 함경도에서 떠도는 말로 "감자가 강을 건넜다"는 말이 있는데 청나라 심마니들이 국경을 넘어 감자를 심는다는 뜻이라고 한다.

또한 순조 28년과 29년 두 해 동안 흉년이 들었는데, 감자종자를 많이 뿌려둔 덕분에 굶어 죽는 것을 면한 사람이 적지 않았다고 한다. 1862년에 쓴 김창한의 〈원저보(圓藷譜)〉에 의하면 순조 32년에 전라도 해안에 영국 상선이 표류했다고 한다. 이 상선에 타고 있던 네덜란드 선교사에 의해 감자의 종자와 재배법이 김창한의 아버지에게 전해져 기르기 시작했다고도 한다. 예로부터 칡뿌리, 토란, 도라지, 인삼 등이 식품과 의약재로 이용되어 왔기에 뿌리식물인 감자에 대한 큰 거부감 없었던 것으로 보이며 1900년 이후에 품질이 개선된 외래종이 도입되면서 전국적으로 보급되었다.

감자와 문화


감자튀김 박물관 - 벨기에 브루게에 있으며 감자튀김의 역사와 관련 유물 등이 전시되어 있는 박물관이다.

감자축제 - ‘강원 감자 큰 잔치’, '팔봉산 감자축제', 미국 메인주의 ‘감자꽃 축제' 등 전 세계에 많은 감자축제가 있다.

감자튀김 분쟁 - EU산 감자튀김 가공품에 대해 콜롬비아가 높은 관세를 부과하자 벌이진 무역분쟁이다.

감자튀김 원조논쟁 - 벨기에와 프랑스가 각기 자국이 감자튀김의 원조국임을 주장하며 벌어진 논쟁이다.

감자 대왕 - 감자보급에 앞장서 독일지역의 기근을 종식시킨 프리드리히 2세에게 붙여진 별명이다.

소설 감자 - 김동인이 1925년 1월에 《조선문단》에 발표한 단편소설이다. 감자가 등장하지만 실제로는 고구마이다.
영화 감자 - 1987년 변창호 감독이 소설 '감자'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1968년 김승옥 감독도 영화화한 적이 있다.

영화 마션 - 화성에 홀로 낙오된 우주인이 생존기를 그린 영화인데, 감자를 키워 양식으로 삼는 장면이 나온다.

감자 심포니 - 전용택이 감독과 주연을 맡고 유오성 등이 출연한 영화로 2009년에 개봉했다. 강원특별자치도를 배경으로 했다.

감자 먹는 사람들 - 빈센트 반 고흐가 1885년에 그린 그림이다. 그를 위대한 화가의 반열에 오르게 한 최초의 걸작이라는 평가가 있다.

뜨거운 감자 - 정치적·사회적으로 중요한 일이지만 현실적으로 다루기 어려운 미묘한 문제를 일컫는 말이다.

카우치 포테이토(Couch potato)- 게으름뱅이를 뜻하는 영어 단어이다. 감자칩을 먹으며 소파에 누워 지내는 모습에서 유래하였다.

포테이토 헤드(potatohead) - 바보, 멍청이, 얼간이라는 뜻을 가진 영어 단어.

감자에 대한  오해

감자에서 식용하는 부위를 흔히 고구마처럼 "뿌리"부분인 것으로 여기는 오해가 있지만, 사실 줄기가 변하여 만들어지는 것으로 고구마의 뿌리와는 근본적으로 생성 원인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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