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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I feel pretty 2023. 5. 13.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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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이란 혈액 내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아져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대사성 질환입니다. 이 대사성 질환은 동맥경화와 관련하여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과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고지혈증의 원인,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고지혈증이란?

고지혈증은 혈액에 지질(콜레스테롤 or 중성지방)이 많은 상태로 혈관에 지질히 쌓여 동맥경화,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심장마비 등 심혈관계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정상화를 시켜야 합니다. 총콜레스테롤이 200 이상, LDL콜레스테롤이 130 이상, 중성지방이 150 이상이면 고지혈증으로 진단하고(단위 mg/dL) 검사항목엔 HDL콜레스테롤까지 총 4가지입니다.

- 고지혈증은 혈액 내에 콜레스테롤의 농도가 높아져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의 주성분이고, 각 조직의 원료로 쓰이며 특히 뇌의 70%를 차지합니다. 그리고 지방산으로 분해되어 에너지원으로 쓰일 뿐 아니라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의 원료로도 쓰입니다. 또 활성산소, 인슐린저항성 등으로 인해 체내 염증이 생기거나 장기에 상처가 나면 치료를 목적으로 간에서 80%를 만들어내는 굉장히 중요한 성분입니다. (식이로는 20%밖에 되지 않습니다. 먹는 것으로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라고 하지만 식이로 많이 먹으면 간에서 적게 만들고, 적게 먹으면 간에서 많이 만들기 때문에 먹는 것으로만 조절되는 것이 아닙니다. 고기, 계란, 새우 등이 문제가 아니라는 거죠.)

- 혈전의 형성 및 심혈관질환 등의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다들 LDL을 나쁜 콜레스테롤, HDL을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알고 있지만 정확한 의미에서 LDL은 조직의 원료나 염증치료의 목적으로 간에서 나오는 콜레스테롤을 말하고, HDL은 혈중 지질을 끌고 간으로 들어가는 콜레스테롤을 말합니다. 좋고 나쁘고 가 무슨 의미로 쓰였는지는 알겠지만 저렇게만 알고 있으면 본질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정확한 개념을 알아야 합니다.

2. 원인

- 유전적인 요인: 가족력 등과 같은 유전적인 원인
- 비만: 과체중인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음주 및 흡연 등 생활 습관: 음주와 흡연 등의 생활 습관은 고지혈증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 당뇨병: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요 인체 내의 당분 대사가 저하됩니다. 이때 혈당 농도가 다시 이루어지면서 콜레스테롤 수치 또한 높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만드는 이유가 세포막성분, 뇌구성물질, 염증치료라고 했습니다. 새로 만들어지는 세포의 세포막, 뇌의 구성물질로써만 본다면 콜레스테롤은 일정하게 나와야 정상이기 때문에 수치가 오른다는 것은 혈관 등의 상처와 염증이 많아져 치료를 하기 위해 더 만들어 낸다는 것입니다.

그 염증에 콜레스테롤이 붙어 치료를 하고, 그것이 반복되면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누적되고 칼슘까지 침착되어 혈관이 막히고 그로 인한 동맥경화, 고혈압, 심근경색, 뇌졸중, 심장마비 등이 오게 됩니다.

그럼 여기서 혈관이 막힌 원인은 염증인가요? 콜레스테롤인가요? 염증이 원인이죠. 콜레스테롤은 고치러 갔을 뿐입니다.

콜레스테롤, 중성지질, 동맥경화, 뇌졸중, 심근경색, 고혈압 등의 심뇌혈관 질환에서 인슐린이 가장 큰 원인이 되기 때문에 잠깐 언급하면
쌀, 밀가루나 감자, 옥수수 등의 채소에서 섭취한 탄수화물은 체내로 들어가 포도당으로 분해되고, 분해된 당은 혈액을 타고 돌다 췌장에서 분비된 인슐린호르몬에 의해 세포 속으로 들어가 에너지원으로 쓰이게 됩니다. 그런데 탄수화물을 많이 먹어 당공급이 많아지면 인슐린분비도 많아지게 되고 그렇게 오랜 시간 누적이 되면 인슐린민감도가 떨어지는 인슐린저항성이 오게 됩니다. 인슐린 민감도가 떨어져 인슐린이 말을 듣지 않으니 혈액 속의 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혈액에 남아돌다 소변으로 나오게 되는데 이것이 당뇨입니다. 당뇨자체보다 모든 문제의 근본원인은 바로 인슐린저항성에 있습니다.

혈액에 끈적한 당이 많으면 당연히 활성산소와 염증 또한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고 이렇게 당과 활성산소로 가득한 탁한 혈액이 96000km의 전신 혈관을 1분 만에 주파하는 속력으로 혈관을 긁으면 상처와 염증이 생기게 되고 이것을 치유하기 위해 간에서는 콜레스테롤을 만들어 보냅니다. 고콜레스테롤혈증이 반복되면 혈관의 상처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게 되고 거기에 떠돌아다니는 칼슘까지 침착되어 혈관이 막히게 됩니다. 이것이 동맥경화고요.

1. 복부에 지방이 많은가

2. 혈압이 높은가

3. 심장병 가족력이 있는가

4.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가

5. 몸이 잘 붓는가

6. 목, 겨드랑이, 기타 부위에 피부 착색이나 쥐젖이 있는가

7. 인슐린 저항성이나 제2형 당뇨병을 가진 가족이 있는가

8. 여성인 경우 다낭성 난소 증후군, 남성인 경우 발기 부전이 있는가

이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인슐린저항성이 있을 가능성이 높고 2가지 이상에 해당되면 인슐린저항성이 있는 것이 확실하다 보면 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이 고지혈증이나 동맥경화나 심근경색등 혈관성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인슐린저항성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굉장히 높고, 그 가족 또한 질환이 없더라도 식습관, 생활습관을 수십 년 동안 공유함으로 인해 인슐린저항성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반드시 이 글을 같이 읽고 함께 관리를 해야 합니다.
--인슐린저항성을 개선하는 영양소로는 바나바잎의 코로솔산, 크롬(Cr), 비타민D, 비타민 K2 가 있습니다.

--활성산소 제거 영양소 : 비타민C, E, 셀레늄, 망간, 코엔자임 Q10, 글루타티온 중 3개 이상 섭취

--호모시스테인 조절 영양소 : 비타민B2, 3,6,9,12, 아연

--염증에 강력하게 작용하는 영양소로 코엔자임 Q10과 오메가 3, 비타민D, C, E, 셀레늄이 있습니다.

이중. 오메가 3은 세포막의 주성분이며 인체의 모든 장기에서 원료로 사용되는 불포화지방산으로 세포소기관인 소포체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미토콘드리아에서 활성산소 생성을 저해하며 염증반응을 조절하는 NFκB 발현을 억제하여 혈관의 염증을 억제합니다. 그로 인해 HDL콜레스테롤은 증가시키고 LDL콜레스테롤은 감소시켜 혈관의 지방 침전물생성을 저해함과 동시에 혈관을 확장시키는 산화질소(NO) 생성을 증가시켜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관내피 전구세포(EPC)를 촉진하여 혈관기능을 높임으로써 결과적으로 인슐린 감수성을 증가시킵니다.
오메가 3의 식약처인정 기능성으로 혈중 중성지질개선, 혈행개선, 기억력개선, 건조한 눈 개선 4가지입니다. 혈중 중성지질이 개선되니 혈행이 개선되고, 피가 원활하게 도니 영양소와 산소를 잘 공급할 수 있어 눈과 뇌도 좋아지는 당연한 메커니즘이죠.

--칼슘플라그 제거 : 비타민 K2

3. 증상
-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일부에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합병증에는 심장병, 뇌졸중, 사지혈관질환 등이 있습니다.

4. 진단
- 혈액검사: 혈액 내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및 HDL-C 등을 검사합니다.
- 심전도검사, 협심증 전문의에서 치료를 받으시면서 진단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5. 치료법

- 생활습관 개선: 칼로리 제한식, 운동, 금연과 같은 생활습관 개선 방안을 고려해야 합니다.

- 약물치료: 스타틴제와 같은 약물을 통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맞춰 줍니다.

참고로 영양소 드실 때 처음에는 정해진 양보다 두 배 이상 더 많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많이 먹으면 문제 생기는 거 아니냐는 질문도 많이 하시는데 화학약품이 아닌 영양소라 부작용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음식 많이 먹었다고 영양소가 많아지는 부작용을 걱정하진 않잖습니까) 부족해서 문제가 생겼기 때문에 집중해서 보충해 주는 것이 좋고 수십 년 전 만들어진 RDI(1일 권장섭취량)는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혈관이 혈전이나 콜레스테롤, 칼슘침착으로부터 막히는 것을 막으려면 콜레스테롤 수치만을 극단적으로 낮출 것이 아니라 콜레스테롤을 많이 만들 수밖에 없는 원인을 없애야 합니다. 콜레스테롤을 많이 만드는 이유인 활성산소와 호모시스테인으로 인한 상처와 염증을 줄이고, 혈액의 당을 높이는 인슐린저항성을 개선시키고 혈관을 막은 칼슘플라그를 없애면 되겠죠.

그리고 식이와 운동이 중요한데 야채 많이 먹는다고 아무 운동이나 한다고 건강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식이와 운동방법에 대해서도 마지막에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당을 높이고 심혈관에 악영향을 끼치는 인슐린저항성 개선

2. 활성산소, 호모시스테인 제거

3. 염증 제거

4. 칼슘 플라그 제거

5. 식이- 탄수화물과의 전쟁

과다한 당(특히 탄수화물)으로 인해 인슐린저항성이 오고 고지혈증, 뇌졸중, 당뇨, 고혈압, 심근경색 등의 대사질환이 유발되기 때문에 당을 넣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이 적게 들어가기 때문에 인슐린이 적게 나오게 되고, 지방저장 호르몬인 인슐린이 적게 나오니 살도 빠지게 되며, 인슐린민감도도 올라가 세포 속으로 당을 더 잘 집어넣게 되겠죠. 가능하면 쌀, 밀가루, 설탕, 조미료, 각종 가공식품 등은 완전히 끊는 게 좋습니다. 쌀밥보단 현미밥을 드시고 그게 적응이 되면 현미밥도 조금씩 줄여 탄수화물 섭취를 극도로 제한하고 음식은 지방과 단백질, 야채로만 하면 효과는 극대화됩니다. 지방이 살찌고 건강을 망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 지방 중에서 건강한 지방을 먹어야 하고 마가린이나 식물성기름 등은 건강하지 못한 기름입니다) 과당도 당이기 때문에 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탄수화물 섭취를 0에 가깝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그 유명한 저탄고지 식단이죠. 우리나라에서는 다이어트 식단으로 알려져 있지만 저탄고지 식단은 간질환자들의 치료식으로 고안되었고 당뇨에 있어 치료라는 말을 붙일 수 있는 유일한 식단이며 간헐적 단식과 함께 대사질환에 있어 그 무엇보다 큰 효과를 발휘하는 식단입니다.

간헐적 단식은 공복을 최대한 길게 유지함으로써 인슐린분비를 최소화시키고 인체가 쉬고 독소를 배출시킬 수 있는 시간을 주자는 개념입니다. 아침을 먹어야 하고 제때 식사를 챙겨야 건강하다는 개념은 많은 임상연구들로 깨진 지 오래입니다.

6. 운동- 방법이 중요하다.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는 분들도 많으시지만 고지혈증, 고혈압, 협심증, 당뇨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분들은 단지 운동을 한 다 보다 어떻게 운동하느냐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걷거나 천천히 뛰는 운동보단 전력질주를 20초 하고 30초 쉬고, 또 20초 하고 30초 쉬고 이런 식으로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을 해야 운동효과가 큽니다.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10분이 조깅 30분, 1시간보다 대사를 더 끌어올리기 때문인데 헐떡거리면서 심장, 혈관이 트레이닝당하고, 심폐능력과 효율성이 올라가 혈압이 내립니다. 또 과체중, 비만인 사람은 심박수도 개선되며 혈관내피기능을 개선시키고 경직도를 감소시켜 혈관벽을 유연하게 만듭니다. 혈관내피기능이 1% 개선되면 심혈관질환사고가 13% 줄어든다는 논문도 있고요.

6. 예방법
- 정기적인 검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가급적 정기적으로 검사하여 치료여부를 확인합니다.
- 규칙적인 운동: 혈압과 당뇨 발생 위험성을 줄일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운동을 합니다.
- 건강한 식습관: 종류나 양 등에 주의를 기울여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합니다.



고지혈증은 치료와 함께 예방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생활습관과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예방하고 조기 발견하여 성공적인 치료를 받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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