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조심하자!초기증상,치료법,예방법☆☆
최근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국내 말라리아 환자가 증가추세에 있다고 합니다.
말라리아는 우리나라에서 ‘학질’로 알려진 열병이다. 주로 5~10월에 많이 발생합니다.
모기 매개 감염병인 말라리아 환자는 이상기후로 이번여름 더위가 빨리 시작되면서 모기 활동도 빨라지자 늘어나고 있어요.
말라리아란?

말라리아는 모기가 옮기는 열원충이 일으키는 질병으로 열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면서 혈액으로 열원충이 들어와 감염된다. 열원충은 5가지 종류가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하루걸러 열이 나는 삼일열원충에 의한 삼일열말라리아가 주로 발생합니다.
매년 질병관리본부에서 위험지역을 지정, 발표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말라리아 증상

삼일열말라리아는 다른 말라리아에 비하면 증상이 가벼운 편입니다.
열대에서 발생하는 열대열말라리아는 악성 말라리아가 되어 사람의 생명을 빼앗기도 한다.
모기를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온 열원충은 잠복기가 짧으면 1주에서 2주, 길면 약 1년이다. 처음에는 머리가 아프고 기운이 없고, 배가 아프거나, 구토 ,식욕감퇴,의욕감소,빈혈,등의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48시간 주기의 발열이 시작되고,열대열말라리아는 매일 열이 난다고 합니다.
추워하면서 떨다가 40도 이상까지도 열이 나고 이후 땀이 심하게 나면서 열이 떨어지는 증상을 보입니다.
열원충은 핏속의 적혈구를 침범하기 때문에 말라리아에 걸리면 적혈구가 파괴되어 빈혈이 나타나기도 합다.
파괴된 적혈구를 청소하는 기관인 비장 크기가 커지기도 하고,적절하게 치료를 받지 못하면 간과 신장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열대열말라리아에서는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여러 가지 장기 기능이 동시에 망가지면서 중중말라리아가 발생한다. 신장, 폐, 간이나 뇌까지 침범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때도 있어요.
말라리아 치료법

말라리아를 치료를 위해서는
원충의 종류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라리아는 신속진단키트로 검사를 받으면 20분 내에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조기에 의료기관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완치됩니다.
다행히 우리나라에는 1가지 원충만있어 하이드록시클로로킨이라는 약물로 치료하면 됩니다.
여름철에는 열이 나는 다른 질환도 많기 때문에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 방문해서 우리나라의 말라리아 발생 위험지역을 다녀왔거나 방문한 해외 국가나 지역을 알려주어야 한다. 말라리아는 잠복기가 길기 때문에, 여행 중이 아니라 여행 후에도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확인이 필요합니다.
말라리아는 혈액에서 원충을 찾아 확진하게 된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고령자, 만성질환자는 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중증이 되면 황달 ,신부전 ,간부전 ,쇼크 등의식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 진단을 받으면 빠르게 약물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열원충의 종류, 감염지역에 따라서 약제내성이 있을 수 있어 1차 선택하는 약이 다르므로 병원을 방문해서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유행하는 삼일열 말라리아는 적절하게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합병증 없이 완치되지만 5% 이내에서 재발하는 경우도 있다.
말라리아 예방법

*복장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밝은색 긴옷을 입는 것이 중요합니다.
* 모기 기피제
모기 기피제를 사용은
모기에 물리는 것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 모기장
모기장을 사용하면
자는 동안에 모기에 물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방충망체크
주변 곳곳방충망을 체크하여 구멍나거나 찢어진곳을 수리합니다.
말라리아는 아직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야간(밤 10시~새벽 4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밝은색 긴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말라리아 위험 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을 가시는 분들은 모기에 물리지 않게 하는 것이 최고의 예방입니다.
오늘은 말라리아의 감염 증상,
진단과 치료, 예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말라리아 증상은 가볍게 보일 수도 있지만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으니 조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