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대장내시경][주의점][약복용법][식사][삼가음식][유질환자주의점]♧♧♧
대장내시경 전 주의해야 할 사항은?
안녕하세요.
건강검진이 활발한 연말 제일 불편하지만 꼭 해야만 하는 검사 주에 대장 내시경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요즘은 수면내시경으로 많이 검사받고 계시죠?
"당신이 잠든 사이에 (영화 제목ㅎㅎ)~~ 검사는 이루어지리라~~^^"
하지만 검사 전 먹어야 할 약부터 주의점이 많아서 좀 번거롭긴 하지요.
그래도 건강을 위해서 받는 것이니
기본적으로 쓱 훑어보고 가실게요!
대장내시경이란?

항문을 통해 내시경을 넣어 대장 내부 및 대장과 인접한 소장의 말단 부위를 관찰하는 검사

종류
직장내시경
(항문에서 상방 20~30cm 이내를 관찰),
S자 결장 내시경
(항문에서 상방 60~70cm 부위 관찰)이 있다.
정의
항문으로 내시경이라는 특수한 카메라를 삽입하여, 대장 내부 및 대장과 인접한 소장의 말단 부위까지를 관찰하는 검사법이다. 최근 사용되는 대부분의 내시경은 유연한 튜브의 끝에 광섬유로 연결된 카메라가 달려 있는 길이 1.3~1.7m의 기구이다. 대장내시경은 특히 대장암과 염증성 장질환의 진단에 매우 중요한 검사이다. 갑작스러운 혈색소(헤모글로빈 hemoglobin)의 감소 등 빈혈의 징후가 있는 경우에는 대변에서 혈색소가 검출되지 않더라도 상부 위장관(위, 식도, 십이지장) 내시경과 함께 흔히 대장내시경을 시행한다. 직접 대장의 점막을 보면서 눈으로 진단을 하고, 필요에 따라 지혈을 하거나, 조직 검사 또는 의심스러운 병변을 제거하는 치료적인 목적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기구와 술기를 이용하여 출혈 부위를 지혈하거나, 용종과 점막의 종양을 제거하는 치료 내시경이 확대되고 있다.
다음과 같은 경우 대장내시경을 시행할 수 있다.
- 40~50대 이후 대장암의 선별검사
- 위장관 출혈 병소를 찾기 위해 검사하는 경우 (혈변, 상부 내시경 상 출혈 병소가 없는 흑색변, 대변 잠혈 반응 검사 양성)
- 원인을 알 수 없는 철 결핍성 빈혈
- 염증성 장질환의 진단 및 활동성 평가
- 원인을 알 수 없는 설사
- 수술 시 병변을 찾기 위한 경우 (폴립 절제 부위, 출혈 병소)
- 혈관 이상, 궤양, 폴립절제술 후 출혈을 치료하기 위한 경우
- 협착 부위의 풍선확장술
- 이물질 제거
- 급성 비독성 거대결장 및 구 불 창자 꼬임의 감압술
- 종양에 의한 협착 혹은 출혈의 고식적 치료
- 종양 위치 표시
등의 이유로도 검사를 진행한다.

대장내시경은 검사 전 미리 준비 및 주의해야 할 사항이 많은 검사인데요. 대장내시경 전 약 복용법과 주의사항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장내시경 약 복용법

[오전 검사자]
1차 복용 :
검사 전날 오후 7시 ~ 8시 30분 → 찬물 500ml와 하제를 섞어 1통 복용 후 추가로 물 1L 복용
2차 복용 : 검사 당일 오전 5시 ~ 6시 30분 → 찬물 500ml와 하제를 섞어 1통 복용 후 추가로 물 1L 복용
(가소콜은 마지막 통에 섞어서 복용)
[오후 검사자]
1차 복용 :
검사 전날 오후 9시 ~ 10시 30분 → 찬물 500ml와 하제를 섞어 1통 복용 후 추가로 물 1L 복용
2차 복용 :
검사 당일 오전 7시 ~ 8시 30분 → 찬물 500ml와 하제를 섞어 1통 복용 후 추가로 물 1L 복용
(가소콜은 마지막 통에 섞어서 복용)
대변이 더 이상 나오지 않더라도 약은 끝까지 다 복용해야 하며 약 복용 시 복부 마사지와 걷기 운동 등을 해주면 장을 비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대장내시경 전 식사

오전 검사자
오전 검사자의 경우 전날 아침, 점심은 반찬 없는 흰 죽으로만 식사합니다. 오후 4시부터는 금식해야 하며 물은 먹어도 되지만 검사 3시간 전부터는 드시지 말아야 합니다.
오후 검사자
오후 검사자의 경우 전날 점심은 최대한 가볍게 식사하며 저녁은 반찬 없는 흰 죽을 먹고 오후 9시부터는 금식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물은 마셔도 되지만 검사 3시간 전부터는 드시지 말아야 합니다.
대장내시경 전 삼가 음식

대장내시경 최소 3일 전부터는 해당 음식을 섭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씨 있는 과일 - 참외, 포도, 키위, 수박 등
=> 기름진 음식, 잡곡밥, 검정 쌀밥, 현미밥
=> 우유, 주스, 미역, 김, 옥수수, 잣, 깨

저렇게 다 보이니까 ~~^^
유질환자 약 복용 안내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대장내시경 전 약 복용법에 대하여 안내드리겠습니다.
1. 심장병 및 고혈압 환자
항고혈압제 : 당일 새벽 6시 최소량의 물과 함께 복용
항응고제 : 3일 전부터 복용 삼가
항혈전제 : 7일 전부터 복용 삼가
*단, 뇌졸중, 혈전증, 심장질환, 폐질환을 앓고 있거나 최근 3개월 이내 수술 및 입원 치료를 받은 분은 출혈 위험성을 높일 수 있는 약물을 중지해도 무방한지 반드시 주치의에게 확인 후 검사 여부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2. 당뇨환자
인슐린 주사 : 전날 저녁부터 주사 금지
당뇨약 : 당일 아침부터 복용 금지
3. 기타
갑상선 질환자, 녹내장, 전립선 비대 환자 : 전날까지 치료약 복용 가능
약 복용 외에도 관상동맥질환, 판막질환, 선천성 심장질환, 협심증, 심내막염 병력이 있는 경우 합병증 위험성 때문에 의사와 상담 후 검사를 받는 것을 권유드리며 폐질환, 신장질환자도 검사 전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간질 환자는 항 경련제 복용 후 검사 가능하나 검사 전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고연령, 신부전, 심부전, 간경화, 급성질환자,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는 검사가 어려우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소요시간
대략 20~30분 정도 소요된다.
시술 시간은 시술자 및 환자 개인에 따라 다르나 약 20~30분 정도이며, 치료를 위한 내시경은 한 시간 이상이 소요되기도 한다.

부작용/후유증
자세한 관찰을 위해 장에 공기를 주입하였으므로, 변의나 통증을 느낄 수 있다. 변기에 앉아 아랫배를 마사지하고, 많이 걸으면서 가스를 배출하는 것이 좋다. 더운물 주머니를 복부에 대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검사 당일에 많이 먹거나 자극적인 식사를 할 경우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한다. 치료적 내시경의 경우 검사 후에도 X선 촬영을 하거나 금식을 하는 경우가 있다. 단순 용종 절제술의 경우 천공 합병증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X선 촬영을 하며, 지연성 미세천공의 경우에 대비하여 검사 후 3~4시간 정도 금식을 지속한다. 종양의 점막 절제술이나 점막하 박리술의 경우 또는 출혈 병소에 지혈을 시행한 경우 경과 관찰 등을 위해 추가적인 금식이 필요할 수 있다.
검사가 끝난 후 간혹 하복부에 약간의 불편감이나 소량의 출혈, 통증이 있을 수 있다. 진통제로 인한 어지러움과 구토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며 대개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3~4시간 후면 완화된다. 만일 지속적인 복통이나 발열, 다량의 흑색변이나 혈변 등 심한 출혈이나 통증이 있으면서, 어지럽고, 맥박이 빨라지거나 식은땀이 나는 경우에는 응급실을 방문하도록 한다.
조직 검사를 시행할 경우 결과 보고에는 3~7일 정도 걸리게 된다. 치료적 내시경으로 병변을 제거한 경우에도, 치료 자체보다는 조직 검사 소견이 향후의 방침을 결정하게 되므로 반드시 진료를 받고 확인토록 한다.
나의 대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가 아주 중요합니다.
검사 과정이 번거로우시더라도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하여 질환을 조기 발견 및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건강에 관련하여 대장내시경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 같이 건강하기를 바라며~~^^
감사합니다!
